안녕하세요. 그란이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양배추로 만들 수 있는 양배추 덮밥 만드는 방법 공유해보려고 해요. 양배추는 몸에 좋다고 해서 자주 먹으려고 하는 편인데, 반통짜리 사놔도 항상 많이 남아서 뭐 해먹을지 고민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반통 사서 각종 볶음 요리 사리로도 넣어먹고.. 샐러드로도 먹고.. 했는데도 남았길래 안 해 먹어 본 요리를 찾아봤어요. 요즘 아주 애용하고 있는 '우리의 식탁' 어플에서요!
양배추를 이용한 요리가 정말 많이 나왔는데, 이 중에서도 저는 만들기에 가장 간단해 보이는 양배추 덮밥 레시피를 선택했습니다. ㅎㅎ 메인 재료인 양배추 외에는 냉장고 사정에 맞춰 가감하면 되고, 양념 만들기도 간단해서 총 2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아요.
그럼, 간단한 양배추 요리 '양배추 덮밥' 만드는 방법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양배추 덮밥 만들기
▷기본 재료 양배추 4장, 베이컨 6장, 파프리카 1/2개, 대파 1/2대, 달걀 노른자, 참기름 약간, 후춧가루 약간, 밥 2 공기
▶양념 재료 굴소스 2큰술, 물 4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2인분 기준
가장 먼저, 양배추와 파프리카는 깨끗이 씻어서 얇게 채를 썰어 준비해주었습니다. 기존 레시피에서는 양배추 외에 당근을 넣으셨더라고요. 저는 파프리카가 있어서 빨간 파프리카 반개를 준비했어요. 기본 재료는 이 외에 좋아하는 것들로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다음 베이컨이나 햄을 1cm 정도 두께로 잘라 준비해줍니다.
재료 볶기 전에 굴소스, 물, 간장, 설탕을 잘 섞어 양념을 만들어줍니다.
이제 재료들을 볶으면 되는데요, 먼저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를 넣어 파 기름을 내주었어요.
파향이 올라오면 베이컨을 넣어 볶아주다가,
양배추와 파프리카도 넣어 볶고, 양배추 숨이 죽으면 준비해둔 양념을 넣어 섞으면서 볶아줍니다. 다 볶은 후에는 불을 끄고 참기름과 후추를 약간 넣어 섞는 것으로 마무리해주었어요.
그릇에 밥 한 공기를 올리고, 볶아준 덮밥 재료를 올리면 완성입니다! 노른자를 올려 같이 먹으면 맛있다길래 노른자도 하나씩 올려 먹어봤어요.
짭조름한 덮밥 양념에 노른자를 풀어 먹으니 더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베이컨과 양배추 조합도 정말 좋았고요!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찾다가 알게 된 레시피였는데 생각보다 더 든든한 한 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집에 먹다 남은 양배추 있으시다면 양배추 덮밥 어떠신가요? 만드는 과정 대비 맛도 좋고 비주얼도 좋아서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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