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리뷰/맛집 후기

강원도 고성 막국수 수육 맛집 '백촌막국수' (웨이팅/테이블링 원격줄서기 후기)

그란이 2023. 10. 24. 21:58

고성 맛집 백촌막국수 막국수 수육 후기

안녕하세요. 그란이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후기를 작성했던 더엠브로시아 카페에서 울산바위를 실컷 보고, 고성에서 막국수와 수육 맛집으로 유명한 백촌막국수에 방문했어요. 소노펠리체 델피노 리조트에서 백촌막국수까지는 차로 20분 정도 걸렸어요.

 

고성 울산바위 뷰 카페 '소노펠리체 델피노 더엠브로시아'

 

고성 울산바위 뷰 카페 '소노펠리체 델피노 더엠브로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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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촌막국수

영업시간 10:30 - 17: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테이블링 원격줄서기 가능

*포장 불가

 

[2023.10 방문 기준]

 

백촌막국수-간판
고성-백촌막국수

백촌막국수는 평일에도 웨이팅은 기본이라고 해서 오픈시간 맞춰 테이블링 원격줄서기를 하려고 어플을 켰는데, 제가 갔던 금요일은 생각보다 웨이팅이 많지 않았어요.

 

 

오픈하자마자 테이블링에 들어갔을 때 대기시간 20분 정도라고 떴고, 그 후로도 계속 대기시간은 20분 정도였어요. 저는 대략 11시쯤 원격줄서기로 웨이팅을 걸어놓고 방문했는데, 11시 20분쯤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내 순서 미루기'는 불가능한 업체라고 하니 시간 계산 잘해서 웨이팅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주차장
백촌막국수-주차장

주차장은 식당 건물 바로 앞에 협소하게 있고, 조금 떨어진 곳에 별도 주차장이 있었어요. 저는 건물 앞 주차장에 자리가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 입구에서 주차 관리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잘 안내해 주셨어요.

 

 

대기장소
백촌막국수-웨이팅

식당 들어갈 때는 입구에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한산하더라구요. 백촌막국수 다녀오신 분들 후기 들어보면 웨이팅 각오하고 가야 한다고 하던데, 요즘 웨이팅이 덜 한 건지.. 금요일이라 비교적 한산한 건지.. 이 날은 비교적 한산한 편이었어요. 

 

 

오픈시간백촌막국수-테이블링
백촌막국수-테이블링

백촌막국수는 만 10세 이상부터는 1인 1국수라고 해요. 양 자체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양 때문이라도 1인 1국수는 주문해야 될 것 같아요.

 

 

편육
백촌막국수-편육

대기 순서가 되어 들어가자마자 재빠르게 주문했습니다. 성인 두 명이 방문한 거라, 메밀국수(10,000원) 2인에 편육(25,000원)을 주문했어요. 주문한 음식도 참 빠르게 나오더라구요. ㅎㅎ

 

흔히 편육이라고 하면 돼지머리 누른 고기를 생각하게 되는데, 백촌막국수의 수육은 메뉴판에 편육이라고 쓰여있었어요. 괜히 궁금해져서 검색해 보니 '편육'이라는 말 자체가 수육을 얇게 저민 것이라고 하네요. ㅎㅎ

 

야들야들 부드러운 수육에 명태식해 듬뿍 올려먹으니 매콤, 달콤하니 맛있었습니다. 부족한 반찬은 주방에서 추가로 받아올 수 있는데, 명태식해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막국수
백촌막국수

곧이어 메밀국수도 나왔어요. 처음에 볼 땐 양이 좀 적어 보였는데 먹다 보니 딱 알맞은 양이었어요.

 

 

동치미국물막국수-양념
백촌막국수-메밀국수

백촌막국수의 특징 중 하나는 동치미 국물, 양념장을 기호에 맞게 넣어 제조해먹을 수 있다는 점! 저는 물막국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동치미국물 2~3 국자 덜어 넣고 양념장 조금 넣어 먹었습니다.

 

막국수의 국물과 양념장이 꽤 맛있었는데 무엇보다 면발이 특색 있게 맛있긴하더라구요. 얇으면서 꼬들한 식감이 참 좋았어요. 명태식해랑 같이 해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유명한 맛집인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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