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부추전이 맛있는 강화손칼국수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그란이입니다.
얼마 전 강화도 절에 갔다 오는 길에 칼국수가 먹고 싶어서 맛집을 검색하던 중에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웨덴 편'에 나온 강화손칼국수 본점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강화손칼국수 본점
영업시간 11:00 - 17:30
(17:00 라스트오더)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주차 가능
[2023.04 방문 기준]
저는 동막해수욕장 쪽에서 네비 찍고 갔는데 차로 2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었어요.
주차장은 가게 앞뿐만 아니라 가게 건물 뒤편으로 넓게 있었어요. 점심시간에 방문했더니 앞쪽은 이미 만차여서 뒤편에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
강화손칼국수 메뉴로는 기본적으로 바지락칼국수, 칼제비, 그리고 얼큰 메뉴가 있었어요. 모든 얼큰 메뉴는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만두와 부추전이 있었어요.
저희는 3명이서 방문해서 바지락칼국수 3인, 부추전을 주문했어요.
칼국수가 나오기 전 김치가 먼저 나왔는데요, 사실 김치는 좀 실망스러웠어요. ㅠㅠ 칼국수 맛집이라고 해서 김치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진 않았거든요.
바지락칼국수 3인분 모습입니다. 자가반죽, 자가제면 타이틀을 가진 곳답게 칼국수 면이 쫀득하고 맛있었어요. 가끔 수제비처럼 두툼한 면도 있었지만 손칼국수라는 증거가 아닐까 싶네요.
칼국수는 먹다 보니 살짝 매콤한.. 후추 매운맛이 느껴졌어요. 맵찔이만이 알아챌 수 있는 맵기.. ㅎㅎ
추가로 주문한 부추전이에요. 칼국수와 김치에 조금 실망을 했지만 부추전은 감탄을 하며 먹었습니다. 쫄깃하고 찰져서 맛있었어요.
평이 좋아서 방문하게 된 곳인데, 메인 메뉴인 칼국수가 특별히 맛있다거나 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ㅠㅠ
만약 강화손칼국수 방문하신다면 부추전 꼭 같이 드셔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ㅎㅎ 부추전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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