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드라이브하기 좋은 카페, 피스피스 출판단지점
안녕하세요. 그란이입니다.
바로 이전에 파주 심학산, 롯데아울렛 근처 맛집 '경성쭈꾸미&제육' 방문 포스팅을 했었어요. 오늘은 주꾸미볶음을 맛있게 먹고 들른 파주출판단지 카페 피스피스 출판단지점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피스피스 출판단지점
영업시간 10:00 - 22:00
(21:00 라스트오더)
*주차 가능
[2023.02 방문기준]
'피스피스 출판단지점'은 파주 롯데아울렛 A동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요. 출입구를 지나 바로 옆에 지하주차장 입구가 바로 보이는데요, 차단기에 붙어있는 번호로 전화하면 카페 방문하는 점 확인 후 차단기를 열어주시더라고요.
지하주차장은 깔끔하고 여유로운 편이었어요. 금요일이라 사람 좀 있을 줄 알았는데 손님도, 차도 많지 않더라고요.
'피스피스'라는 이름이 조각조각이라는 의미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peace piece'였네요. ㅎㅎ 한 조각의 케이크가 주는 마음의 평화(Piece of Cake, Peace of Mind)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요즘 대형카페는 내부 감성이 참 예쁜 것 같아요. ㅎㅎ 피스피스 내부도 모던한 감성이 가득했습니다.
내부가 네모반듯한 형태는 아니었고 복도식으로 이어지다가 카운터 쪽 자리는 탁 트이게 되어있는 구조였어요. 규모가 넓은 만큼 테이블도 많았습니다.
이케아 쇼룸같이 생긴 공간! ㅎㅎ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지만 이 외에도 공간과 자리가 많이 있었어요.
신기했던 건 화장실 있는 쪽에 자리 잡고 있던 포토오토맷..! 실제로 사진 찍고 출력도 가능한 공간이었어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커피잔세트도 판매 중이었어요. 컵 좀 그만 사자.. 싶은 마음에 사지는 않았는데 후회됩니다.
음료 메뉴로는 커피류와 에이드, 주스류도 다양하게 있었어요.
포스팅하면서 찾아보니 피스피스는 파이가 원래 유명하다고 해요. 지금 보니 바나나크림 파이, 펌킨파이 등 종류도 참 다양합니다. 이날은 주꾸미를 너무 배부르게 먹고 와서 파이까지 시키지는 못했어요.
*주문 메뉴 : 다크릴리 6,500원, 화이트릴리 6,500원
시그니처 메뉴였던 다크릴리와 화이트릴리를 주문했어요. 다크릴리는 너티한 베이스에 에스프레소가 들어간 진하고 고소한 커피, 화이트릴리는 크리미한 베이스에 에스프레소가 들어간 부드러운 커피라고 설명되어 있었어요.
둘 다 한 모금씩 마셔보니..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다크릴리는 땅콩 알사탕 녹여서 마시는 맛 같다고나 할까요? 맛이 밍밍하면서 텁텁한 느낌이었습니다. 화이트릴리는 단맛이 강해서 그런지 괜찮았던 것 같아요.
시그니처 메뉴라서 주문해 봤는데 저나 남편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ㅠㅠ 다음에는 다른 음료로 마셔봐야겠어요.
방문할 때까지 몰랐다가 지금 검색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카페 피스피스가 김포에도 있었네요. ㅎㅎ 심지어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다음에는 김포점에서 파이 좀 맛보고! 다시 포스팅을 해봐야겠습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초대형 카페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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