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정품 케이스 스마트 폴리오(Smart Folio) 잉글리시 라벤더
안녕하세요. 그란이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아이패드 애플 정품 케이스 스마트 폴리오(Smart Folio, 잉글리시 라벤더) 개봉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저는 현재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형을 사용 중이에요. 아이패드 구입하자마자 뷰씨 케이스를 사서 일 년 넘게 잘 사용해왔는데, 최근에 애플 정품 케이스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스마트 폴리오 케이스는 애플 펜슬 수납이 안되고,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언니가 선물이라며 딱..! 집으로 주문해줬네요. ㅎㅎ
색상은 최근에 나온 신상 잉글리시 라벤더! 추석 연휴에 애플 공홈에서 주문했고 연휴가 끝나고 토요일에 도착했어요. 가격은 99,000원입니다.
스마트 폴리오도 대부분의 아이패드 케이스와 동일하게 각도 조절이 가능한 케이스예요. 위 사진처럼 두 가지 각도로 활용 가능합니다.
케이스 박스에 그려진 색상과는 약간 차이가 있었어요. 사진에서는 조금 진하게 나왔는데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은 색이라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제 색상은 위 사진 속 두 색상의 중간 정도예요. 은은한 라벤더 색! 평소에 케이스나 소품들이 거의 어두운 색상이라 스마트 폴리오 일렉트릭 오렌지 색상과 고민을 했었는데, 잉글리시 라벤더는 어두운 느낌은 아니라서 잘 선택한 것 같아요.
스마트 폴리오 케이스는 일반 케이스처럼 끼우는 형식이 아니라 뒷면이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붙이는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착 붙는 느낌으로 아이패드 모양 그대로를 유지할 수 있어요. 이 케이스를 갖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였어요. ㅎㅎ
아이패드 그대로의 크기와 두께를 유지할 수 있는 만큼 그립감은 좋은데 몇 가지 단점이 있어요. 케이스를 끼우지 않고 붙여놓고 사용하다 보니 케이스 덮개를 연 채로 세게 흔들면 케이스에서 분리되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아이패드 테두리의 모든 부분 노출되어 떨어트리거나 부딪혔을 때 아이패드를 보호해주지는 못할 것 같아요. 이 점들은 유의하면서 사용해야 되겠습니다.
사용한 지 3~4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일단 새로운 색상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케이스의 부드러운 질감, 아이패드 디자인 그대로를 느끼며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금 만족도라면 덮개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만약 단순히 아이패드 케이스, 거치대 용도로 사용하신다면 추천드리지만, 애플 펜슬을 자주 쓰신다면 불편할 것 같아요. 애플펜슬 2세대라면 옆면에 자석으로 붙긴 하지만 이대로 가지고 다니기에는 불안한 느낌은 있거든요. 저는 요즘 펜슬은 잘 안 쓰고 있어서 따로 빼놓고 있네요. ㅎ
그리고 앞에서 단점으로 말했듯이 충격흡수는 거의 안된다고 보면 돼서 아이가 같이 사용하신다면 비추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
넷플릭스 힐링 애니메이션 추천 | 리락쿠마와 가오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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