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플렉스 스테이크 '부채살 스테이크' 솔직 리뷰
안녕하세요. 그란이 입니다. 오늘은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Flex 스테이크 리뷰입니다! 마켓컬리는 저번에 샛별배송 후기 쓴 이후로 잘 이용하지 않았었는데 최근에 쿠폰을 받아서 스테이크 고기를 주문해봤어요. 쿠폰을 참 자주 주는 마켓컬리.. 신선제품 사기에는 괜찮은 것 같아요. ㅎ
마켓컬리에서는 스테이크 종류가 참 많은데, 시즈닝과 소스 재료도 같이 들어있는 미트지엥 Flex 스테이크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4,500원이었어요.
구성은 부채살 300g, 와인소스 60g, 이즈니 버터 10g, 생고추냉이 5g 2봉, 시즈닝 5g으로 되어있어요.
포장 뒤편에 조리법이 자세히 나와있었어요. 시즈닝으로 부채살 밑간을 해주고 버터 녹인 프라이팬에 구워주면 끝!
스테이크 양면을 강한 불에 노릇노릇하게 굽고 약불로 줄여 1분간 더 구운 후, 불을 끄고 프라이팬 뚜껑이나 포일로 덮어 2분간 두어 레스팅 하면 된다고 적혀있어요. 그리고 함께 동봉되어있는 와인소스는 뜨거운 물에 중탕하고나 전자레인지 용기에 옮겨 살짝 데워 준비하면 돼요.
집에서 스테이크 굽기가 은근히 어려운데 이렇게 시간까지 나와있어서 조리하기 편했습니다. ㅎ
조리법에 나온 대로 가장 먼저 스테이크 시즈닝을 해주었어요. 시즈닝이 5g으로 적을 것 같았는데 충분했습니다.
고기 밑간을 하는 동안 카프레제를 만들었어요. 스테이크 먹을 때 채소가 있으면 좋은데 샐러드 채소가 하나도 없어서 간단하게 토마토와 모차렐라 치즈만으로 카프레제 샐러드를 준비해주었습니다.
이제 스테이크 굽기 시작! 달군 팬에 이즈니 버터를 녹여주었어요.
녹인 버터 위에 강한 불로 스테이크 양면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주고, 양면이 노릇노릇해진 후에 약불로 줄여 1분간 더 구웠어요.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프라이팬 뚜껑을 덮어 2분 동안 레스팅 해주었어요.
굽고 나니 조금 작아진 스테이크.. 2인분 양이라고 했는데 둘이 먹기엔 양이 적긴 했어요. 다 먹고 라면 또 끓여먹었습니다. ㅎㅎ
카프레제 샐러드에도 드레싱을 뿌려 함께 준비해주었어요. 핏기도는 스테이크 좋아하는데 조리법대로 구우니 딱 맛있었어요.
동봉되어있던 와인소스는 와인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스테이크와 잘 어울렸어요. 생고추냉이는 살짝 느끼해질 때 올려먹으니 좋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건 힘줄 때문에 질긴 부분이 많았어요. ㅠㅠ 시즈닝과 소스가 맛있어서 재구매의사가 있었는데 질긴 부분이 꽤 많았어서.. 부채살 스테이크는 다시 사지는 않을 것 같아요. 같은 제조사에서 다른 부위도 판매하던데 다음에는 다른 부위를 주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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