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란이 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요리는 뿌팟퐁커리입니다! 뿌팟퐁커리는 튀긴 소프트쉘 크랩에 카레 가루, 코코넛 밀크 등을 첨가해서 만드는 커리 요리로, 생어거스틴에서 처음 맛보고 신세계를 접했던 태국요리 중 하나예요.
얼마 전 형부가 집에서 해주셔서 정말 감탄을 하면서 먹었는데 비법이 따로 있었더라고요. 바로 청정원 게살 뿌팟퐁커리 소스!
뿌팟퐁커리 소스만 있으면 바로 팬에 데워 계란만 추가해서 맛있는 타이 요리를 집에서 맛볼 수 있어요. 요즘 자꾸 간편식 요리만 하는 것 같지만.. 편하고 맛있는걸 어찌 안먹을 수 있겠어요.
준비 재료로는 뿌팟퐁커리 소스, 게맛살, 계란 끝입니다.
소스만 넣으면 심심해서 소프트쉘 크랩을 대신해줄 크래미 게맛살을 넣어주었어요. 마침 크라비아 제품이 행사 중이길래 크래미 대신 이걸로 사 왔습니다. ㅎ
청정원 뿌팟퐁커리 소스는 대형 마트, 동네 마트 갈 때마다 찾아봤는데 없길래 결국 인터넷 주문으로 구매할 수 있었어요. 가격은 쿠팡에서 1병에 5천원 정도였어요.
1병에 2~3인분이라고 쓰여있는데 소스 조금 넉넉하게 해서 먹으니 2인분 양으로 딱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크라비아를 결대로 큼직하게 분해해주었어요. 저는 크라비아 7개 사용했습니다.
그다음 팬에 뿌팟퐁커리 소스와 계란을 넣어 저어가며 데워줍니다. 처음에 계란 한 개만 넣었다가 더 넣어도 될 것 같아서 총 2개 넣어주었어요.
2분 정도 저어 데워준 다음 크라비아를 넣어서 다시 1~2분 정도 저으면서 데웠어요.
크라비아 분해하는 게 가장 오래 걸리고 그 후 과정은 10분도 안 걸려서 완성되었습니다. 비주얼이 그렇게 예쁜 모양새는 아니지만 맛은 정말! 맛있어요.
크라비아를 넉넉하게 넣어서 맛살 씹히는 맛도 참 맛있어요. 크라비아를 넣으면 단맛이 첨가되어서 단맛이 싫으신 분들은 맛살의 양 조절을 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태국 요리 뿌팟퐁커리! 집에서 즐겨보세요. :)
인덕션 겸용 주전자 | 리빙아트 제로 스텐 주전자 7L (+연마제 제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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