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란이입니다.
요즘 유튜브 쇼츠로 간단하게 반찬 만드는 영상을 많이 보고 있는데요, 언젠간 해봐야지 싶은 생각에 캡처만 해두고 못한 요리가 몇 개인지 모르겠어요. ㅎㅎ
그러다 최근에 요리초보인 제가 따라 해봐도 괜찮을 것 같은 계란반찬 레시피를 보게 되어서 바로 만들어봤습니다.
바로 간장계란장! 간장계란장은 간편 요리, 간단하게 만드는 반찬, 자취요리 등등 단시간에 만들 수 있는 반찬으로 이미 유명하죠.
들어가는 재료도 간장, 양파, 대파, 고추만 있으면 끝이라서 평소에 식재료 없고 장보기 귀찮을 때 만들어놔도 괜찮은 요리인 것 같습니다.
그럼, 제가 만들어본 간장계란장, 반숙계란장 만드는 과정 공유해 보도록 할게요.
*레시피는 유튜브 토닥테이블을 보고 만들었습니다.
간장계란장 반숙계란 만들기
▷기본재료 계란 7개, 대파 1/2대, 양파 1/2~1개, 매운 고추 2개
▶양념재료 물 1컵, 간장 1/2컵, 설탕 2큰술, 식초 1큰술, 참기름 1큰술
기본 재료인 계란은 냉장고에서 꺼내어 찬기를 빼줍니다. 삶기 전에 실온에서 찬기를 빼야 삶을 때 깨지지 않는다고 해요. 다른 야채 손질 하는 동안 실온에서 찬기를 빼줬더니 깨짐 없이 깨끗하게 삶을 수 있었어요. ㅎㅎ
나머지 양파, 대파, 고추는 잘게 다져서 준비해 줍니다. 채소 재료들은 기호에 맞게 양을 조절하면 되는데, 간장계란장은 살짝 고추 매운맛이 있어야 맛있더라고요! 계란 7개 양 기준으로 청양고추 2~3개까지 넣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물 1컵, 간장 1/2컵, 설탕 2큰술, 식초 1큰술, 참기름 1큰술 넣고 잘 섞어준 다음, 다져놓은 야채들을 넣고 같이 섞어 준비해 줍니다.
간장 완성 후 계란을 삶아주면 되는데요, 간장계란장, 반숙계란장의 꽃은 반숙이 잘 되어야 한다는 거죠! 레시피대로 6분 30초 ~ 7분 정도 삶아주니 딱 좋았습니다.
다 삶은 계란은 찬물에 식혀줍니다. 삶은 후 바로 찬물에 넣어야 껍데기가 매끈하게 벗겨져요.
준비된 간장에 삶은 계란을 쏙쏙 넣어주면 완성!
냉장고에서 하루 지나니 계란 색도 아주 먹음직스럽게 변했어요.
간장계란장, 반숙계란장은 냉장고에서 이틀정도 숙성 후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하루만 뒀다 먹으니 간장맛이 조금 강하더라고요. 이틀째 먹었을 때 가장 맛있었습니다. ㅎㅎ
간단한 계란요리, 밥도둑 반찬 찾으신다면 간장계란장, 반숙계란장 한번 해보세요. 계란 삶기까지 20분이면 뚝딱! 정말 간단하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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