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움바 파스타를 즐기는 가장 간편한 방법! 팔도 요리하다 '투움바 라면'
안녕하세요. 그란이 입니다. 오늘은 팔도에서 나온 투움바 라면 간단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투움바 라면은 마트에서 장 보다가 행사 매대에서 발견한 라면이에요. 기존에 있는 음식을 간편화 해서 나온 제품의 경우 실패한 적이 많았기 때문에 집어올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일단 제조업소가 '팔도'길래 집어왔어요. ㅎㅎ
총 내용량 120g에 520kcal네요. 다른 봉지라면에 비해 열량이 살짝 높은 편인 것 같은데 들어간 재료를 생각하면 별로 높지 않은 것 같아요.
조리방법은 짜파게티 끓이는 것과 비슷해요. 면을 먼저 끓이고 물 8스푼 정도를 남기고 따라 버린 후 스프 넣고 약한 불에서 30초간 더 끓이기!
스프는 별첨스프와 분말 스프 두 가지가 있었어요. 한 가지는 치즈 가루 같은 느낌, 한 가지는 매콤한 양념 같은 분말이었어요.
조리법대로 먼저 끓는 물에 면을 넣어 끓여주었어요. 끓이다 보니 면이 다른 라면에 비해 확실히 굵었어요.
눈대중으로 물을 따라냈더니 국물이 조금 자작하게 생겨버렸네요. ㅎㅎ 먹다 보니 촉촉하게 먹을 수 있어서 나름 괜찮았어요.
맛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사실 면발 때문에 투움바 파스타와 비슷하다고 느끼진 못했는데, 투움바 라면만의 맛도 참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매콤한 맛도 적당해서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처음에 라면 이름이 왜 투움바 파스타가 아니라 투움바 라면일까 궁금했는데, 피클보다는 김치랑 더 잘 어울려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ㅎㅎ 저는 알타리김치랑 같이 먹었는데 정말 잘 어울렸거든요.
다만 양이 좀 적었어요. 다 먹고 난 후 포만감은 팔도 비빔면 먹은 후와 비슷했다고나 할까요. ㅋㅋ 두 번째 먹을 땐 둘이서 2개 끓여 먹느라 국물이 좀 더 생겼었는데, 남은 국물에 밥 비벼먹어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리조토 느낌으로!
결론적으로 양 빼고는 만족스러웠던 투움바 라면이었습니다. 종종 사 먹게 될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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