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카카오 애드핏 승인 후 1년, 수익 정리

[블로그 수익 이야기] 구글 애드센스, 카카오 애드핏 수익

안녕하세요. 그란이 입니다. 어느새 티스토리를 개설한 지 1년 반 정도가 지났어요. 저는 현재 구글 애드센스와 카카오 애드핏 두 가지 광고를 넣고 있는데, 작년 1월 초에 애드센스 승인받고 비슷한 시기에 애드핏 승인도 받아서 블로그에 광고를 달아 수익이 발생한지도 벌써 1년이 지나가고 있네요. 그동안 블로그 수익 정리를 별도로 한 적이 없어서 오늘은 작년 한 해동안 블로그 광고로 얼마 벌었는지, 수익 정리를 한번 해보려고 해요.

 

▼애드센스 승인 당시 후기는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초보 블로거의 애드센스 승인 후기 (소소한 팁 공유!)

초보 블로거의 애드센스 승인 후기 (소소한 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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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방문자수

먼저 작년 일 년간 월간 방문자수를 확인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블로그-방문자수

블로그의 12월까지 누적 포스팅 수는 292개, 총 방문자수는 526,854명이에요. 그중 11월에는 메인 노출로 인한 유입이 이례적으로 많았던 때라서 월간 방문수가 다른 달과는 비교도 안되게 많았어요. 그만큼 수익도 많아서 정말 행복했던 11월이었네요. ㅎㅎ

 

독특한 경우인 11월을 제외하면 월평균 방문자수는 35,000명 정도였고, 이를 일 평균으로 계산하니 하루 평균 방문자는 1,100명 정도였습니다.

 

다음 메인 노출 수익

여태까지의 높은 수익의 대부분은 검색 유입보다는 다음 메인 노출로 인한 유입에 의해 있었는데요, 1년 동안 총 21개의 글이 다음 메인에 노출되었었습니다. 대부분 요리 포스팅이 '홈&쿠킹' 탭에 노출된 경우이고, 간혹 '여행 맛집' 탭에 노출된 경우도 있었어요. 저의 경우, 조회수는 '여행 맛집' 탭이 훨씬 높아서 맛집 포스팅 한 개로 일주일 동안 US$400 수익이 난 적도 있었습니다.

 

애드센스 수익

애드센스-수익

1년간 애드센스 수익을 조회해보니 예상수입 US$1,807로 조회되네요. 무효 트래픽으로 마이너스된 금액이 총 US$6 정도 되니 1년 동안 US$1,800 정도 수익 났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현재 환율로 따지면 216만 원이네요! 하루 평균 5달러 정도로 커피 한잔 값이지만, 블로그 꾸준히 하기에 충분히 동기 부여되는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애드센스 정책상 클릭당 수익 공개하면 안 된다고 해서 수입 부분만 캡처했는데 혹시 문제 되는 부분 있다면 알려주세요! ㅠㅠ

 

애드핏 수익

애드핏-수익

현재 애드센스는 본문에 3개, 애드핏은 본문 하단에 1개, 사이드바에 1개 광고를 넣고 있어요. 두 가지 광고 모두 곳곳에 넣기에는 글이 너무 복잡해 보여서 애드핏은 거의 신경을 안 쓰다시피 했어요. 그래서 두 가지 광고 수익을 비교하기에는 어렵지만.. 5만 원을 넘겨야 정산받을 수 있는 애드핏의 경우 최근에야 첫 정산을 받았습니다. 1년 동안 58,000원 수익이 났네요.

 

광고 노출수 자체에도 차이가 많이 나지만, 1회 노출당 수익을 계산해보니 평균적으로 애드핏에 비해 애드센스가 10~20배 정도 높은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확실히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월등히 높긴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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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블로그 수익 정리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결국 1주년 기념 정리를 하게 되었네요. ㅎㅎ 이렇게 전체적인 수치로 확인하다 보니 확실히 블로그도 중간중간 분석을 해가며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 애드센스 승인받고 거의 매일 0.01달러 찍히고.. 핀번호 받기까지 한 달 넘게 기다리면서 사기를 잃기도 했지만, 블로그는 꾸준함이 답이라는 동기부여 글과 영상 보면서, 그리고 다른 블로거님들과 소통을 하면서 많이 버텼던 것 같아요.

 

평소 주먹구구식으로 구급 들어오는 날이면 얼마 들어왔구나 확인만 했었는데 올해부터는 한 달 한 달 수익에 대해 분석도 좀 해보고 입금되는 수익금도 잘 모아둬야겠습니다.

 

블로그로 수익 내시는 모든 분들 수익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