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장기동 아포가토가 맛있는 카페 추천 '도로시카페'
안녕하세요. 그란이 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김포 장기동 카페 추천 포스팅이에요! 오늘 소개할 카페는 김포 장기동에 위치한 도로시카페입니다.
이전에 추천드렸던 CAFE PER 근처에 위치해있는 곳이에요. 도로시카페는 재작년쯤 처음 오픈했을 때, 아포가토를 먹어보고 아포가토 맛집으로 인정한 카페입니다. ㅎㅎ 그래서 아포카토 생각날 때 종종 들르고 있어요.
도로시카페는 아메리카노 3,500원, 카페라테 4,000원으로 전체적으로 음료 가격이 저렴한 편이에요. 가장 비싼 음료가 오레오 프라페 5,500원! 맛이 없거나 양이 적은 것도 아닌데 가성비 정말 좋은 카페인 것 같아요.
이날도 아포가토를 먹으러 방문한 거라 저는 아포가토, 신랑은 바닐라라테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메뉴 : 아포카토 4,500원, 아이스 바닐라라테 4,300원
내부는 전체적으로 밝고 깔끔한 분위기이고 대부분 4인석 좌석이에요. 오른쪽 사진에서 보이는 큰 창가 좌석은 금빛수로 전망이어서 화창한 날엔 뷰가 좋은 편이에요. 그리고 비 오는 날에는 운치가 있어서 그 나름대로 분위기 좋더라고요. 지금은 건너편에 공사 중이라 파란 천막이 눈에 띄네요.. ㅎㅎ
저희는 직원분께서 가장 시원할 거라고 추천해주신 입구 쪽 자리에 앉았습니다. 차르르한 흰색 시폰 커튼이 참 예뻤어요. ㅎ
도로시카페는 갈 때마다 많이 붐비지 않았고,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였어요. 혼자 커피타임 가지거나 노트북 작업하기 딱 괜찮은 카페인 것 같아요.
주문한 음료는 자리로 직접 가져다주셨어요. 사진 찍고 보니 이쪽 자리는 채광이 참 좋은 것 같네요.
바닐라라테는 무난한 맛이었는데 살짝 텁텁한 편이었어요. 아포가토는 다른 곳에 비해 아이스크림이 양도 많고 맛있는 것 같아요. 역시 아포가토 맛집!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크로플, 조각 케이크 등 디저트 메뉴도 저렴했는데 평이 좋아서 다음엔 크로플도 먹어봐야겠어요. ㅎㅎ
김포 장기동 분위기, 가성비 좋은 카페 찾으신다면 '도로시카페'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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