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21 서머 프리퀀시 '서머 데이 쿨러' 예약 수령 후기
안녕하세요. 그란이 입니다. 이번 스타벅스 2021 서머 e-프리퀀시로 서머 데이 쿨러 받아왔어요! 이번 프리퀀시 증정품은 어플로 예약 후 매장 방문 수령하는 것으로 바뀌었어요. 작년 프리퀀시 대란에는 줄 서서 받는 사람들이 많아서 말이 많았죠.ㅠㅠ 예약제로 바뀐 거.. 정말 잘 바뀐 거 같아요.
사실 이번 스벅 프리퀀시 17잔은 제가 다 먹은 건 아니고 아는 분께 선물을 받았어요. ㅎㅎ
스타벅스 어플로 e-쿠폰 받아서 직접 증정품 예약했습니다. 증정품 종류와 수령일, 수령 매장을 선택해서 날짜에 맞춰 찾으러 갔어요. 증정품 예약증 화면 자체를 캡처해서 양도 가능하고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집 근처로 받으러 가긴 했는데 서머 데이 쿨러 상자를 들고 갈 자신이 없어서.. 다회용 백 구매해서 담아왔어요. 다회용 백이 2,500원이길래 고민하다가 산 건데 꽤 크고 튼튼해서 잘 산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저렇게 큰 다회용 백 들고 집에 걸어오는 길이.. 5분 거리이긴 하지만 조금 민망했어요. ㅋㅋ
제가 선택한 서머 데이 쿨러 서머 그린색이에요. 상자부터 테이프까지 온통 스벅 초록색!
상자를 열어보니 스티로폼으로 안전 포장되어있었습니다. 딱 열어보고 첫 느낌은 그렇게 크지 않구나? 였어요. 스벅 홈페이지의 사이즈 찾아보니 385 X 232 X 254 mm 약 11L 용량이네요.
아이스 쿨러 박스 본체와 커팅 보드가 들어있었어요. 스타벅스 서머 데이 쿨러는 냉동, 냉장, 보온 기능은 없고, 보냉 기능만 있는 쿨러입니다! 이름이 아이스 쿨러라서 냉장기능이 있을 것 같은 느낌.. ㅎ 그냥 아이스박스라고 생각하면 되겠죠!
스타벅스의 초록색을 그대로 담은 색감이에요. 핑크도 예쁠 거 같았는데 무난한 그린으로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내부에는 이렇게 2개의 홈이 있어서 커팅 보드로 섹션을 나눌 수 있어요. 구간 나누는 용도와 도마 용도 이렇게 두 가지로 사용 가능하네요.
커팅 보드 외에 데코레이션 할 수 있는 스티커도 들어있어요.
대략 이런 식으로 붙여서 꾸미는 것 같아요. ㅎ 요 스티커는 나중에 붙이기로!
얼마나 들어가는지 집에 있는 음료들로 채워봤어요. ㅋㅋ 커팅 보드 안 끼웠을 때 500 ml 탄산수 3병과 190 ml 콜라 9개가 딱 들어가네요. 근데 중요한 건 500 ml 병은 사진처럼 세우면 뚜껑이 안 닫혀요!! 500ml 음료는 눕혀서 담아야 해요.
여름에 나들이나 드라이브 갈 때 간단하게 캔음료와 작은 물병 몇 개 정도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이번 스타벅스 프리퀀시 상품은 증정용 외에 판매용(서머 데이 쿨러 오션 블루, 폴딩 카트,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 크림 그레이) 상품도 ssg에서 판매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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