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분갈이 3종 세트로 집에서 분갈이하기
안녕하세요. 그란이 입니다. 지난번 차이카드 포스팅에서 썼듯이.. 차이카드 받자마자 부스터 적용 잘못해서 급하게 다이소에 갔었어요.
[이것저것 리뷰] - 차이카드(CHAI) 일주일 사용 후기, 장단점
그때, 평소 사야지 사야지 했던 분갈이 흙을 사 왔는데요, 마침 분갈이 3종 세트라고 분갈이용토, 마사토, 화분 바닥 망사 이렇게 세 가지가 모두 들어있는 제품이 있더라고요. 가격도 2,000 원으로 저렴했습니다.
시댁에서 분양받아온 식물인데 이 아이 이름을 모르겠어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ㅜㅜ
나뭇가지처럼 받아와서 급한 대로 집에 있던 화분과 흙에 심어뒀는데 꽤 자랐어요! 화분이 저 정도까지 작아 보이지 않았는데 너무 벅차 보여서 화분을 옮겨주자! 하고 집에서 분갈이를 해봤습니다.
뒷면 사용 방법을 보면, 화분 바닥 망사를 화분에 깔고 분갈이용토를 넣은 다음 원예와 화초를 식재한 후 마사토를 올려 장식하면 됩니다. 분갈이용토는 부엽토로써 식물의 성장과 발육에 적합하다고 해요.
먼저 화분 바닥 망사를 화분에 깔아야 하는데, 이거 꺼낼 때 조금 고생했어요.ㅜㅜ 마사토와 화분 바닥 망사가 분갈이용토에 파묻혀있어서 찾기 힘들었거든요. 포장지 뜯기 전에 위, 아래 어느 쪽에 있는지 확인하고 뜯어야 편할 것 같아요.
화분 바닥 망사는 3개 들어있어요. 화분 크기에 맞게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그다음 화분에 분갈이용토와 식물을 같이 넣어줬어요. 최대한 흙을 흘리지 않으려고 배스킨라빈스 플라스틱 스푼을 이용했습니다.
그 위에 마사토만 올리면 완성이에요. 사용 방법에 보니 마사토를 올려 장식하라고 하는데 장식용으로 쓰기에 예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제 기억에 마사토는 조금 더 밝은 색이었던 거 같은데 말이에요. ㅎㅎ
마사토를 올려서 완성해준 모습입니다. 옮긴 화분도 크지는 않아서 좀 더 자란다면 다시 분갈이해줘야겠어요.
분갈이에 필요한 것들이 한 번에 들어있어서 집에서 손쉽게 분갈이할 수 있었어요. 참 괜찮은 제품 같습니다. 사실 저는 다육식물 키우는 족족 죽여서.. 이번에 이렇게 성장해서 더 큰 화분으로 옮겼다는 게 신기해요. 제발 무럭무럭 자라서 더 큰 화분으로 옮길 수 있길..!
여기까지 다이소 분갈이 3종 세트 제품 후기였습니다. 유익하게 보셨다면 공감, 구독 부탁드릴게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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