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일식 맛집 추천, 부타동 우마이
안녕하세요. 그란이입니다.
2년 전 방문했던 김포 장기동 부타동 우마이. 얼마 전 점심을 먹으러 재방문했어요.
부타동 우마이
영업시간 11:0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이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메뉴가 조금 축소된 느낌이었는데, 그만큼 메인 부타동에 집중을 하시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가게 내부는 4인석 자리 3개 정도 있고 창가 쪽으로는 혼밥 하기 좋은 1인석 자리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꿀자몽? 같은 간단한 술안주도 있었던 것 같은데, 부타동과 반숙계란 추가메뉴, 그리고 주류 음료 메뉴만 있었습니다.
부타동 맛있게 먹는 방법은 비벼먹지 않는 것! 숯불고기를 낮은 접시에 옮겨 담아 수저에 밥을 올리고 와사비를 바른 후 고기 한점 올려서 한입 가득 먹는 게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부다동 우마이는 주문 즉시 생고기를 굽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적혀있어요. 근데 음식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더 오래 걸렸습니다. ㅠㅠ 앞에 포장 주문 한건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부타동 2개가 25분 정도 걸렸어요. 직장인 점심메뉴로는 비추예요.
그릇 위로 펼쳐진 숯불고기가 참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뚜껑으로 나온 낮은 접시에 고기를 옮겨 담고 밥, 고기, 파와 와사비를 올려 한입 가득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우마이~!
이건 남편이 주문한 매니아 우마이부타동 모습이에요. 숯불고기가 더 추가되어 올라가 있습니다. 먹다 보니 양이 꽤 많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간장 베이스의 양념이 강한 돼지고기라서 먹을수록 살짝 느끼해지기도 했는데요, 그럴 때마다 와사비와 초생강이 느끼함을 잘 잡아주었어요.
조리시간이 긴 것 빼고는 만족스러웠던 김포 맛집 부타동 우마이였습니다. 하이볼이랑 먹어도 딱 좋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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