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장기동 금빛수로 근처 커피 맛집, 쏘카인드
안녕하세요. 그란이입니다!
오랜만에 카페 후기를 쓰네요. 올해 새롭게 오픈한 장기동 커피 맛집 쏘카인드 방문 후기입니다.
쏘카인드 SO KIND
영업시간 10:30 - 21: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가능
카페 쏘카인드는 김포 장기동 금빛수로 산책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산책하다 들러도 좋을 것 같아요. 주택이 많은 골목에 있어 주차는 넉넉하지 않지만 카페 건물 앞, 옆으로 주차는 어렵지 않아 보였습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서자 한편에 보이는 피아노와 기타, 그 옆에는 LP판과 CD들이 있었어요. 의자와 마이크도 있던데 사장님이 직접 노래도 부르시나 싶었어요. ㅎㅎ
카페에 흘러나오는 음악도 그렇고, 사장님이 음악에 취미와 일가견이 있는 건 분명해 보였습니다.
카페 안쪽으로 공간이 널찍했어요. 건물 뒤편으로 작은 공원이 있는데 푸릇한 공원뷰를 볼 수 있는 좌석도 있었습니다.
이 공간이 포토존이 아닐까 싶어요. 오래된 TV에 캠코더(?)가 연결되어 제 모습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낮은 화질 속 모습이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을 충족시켜 줬습니다.
카페 메뉴로는 커피, 논커피, 티, 디저트 등 다양하게 있었어요. 아메리카노 4천 원으로 가격도 카인드 한 편이었어요. ㅎㅎ
소금빵이 먹고 싶었는데 품절이었어요. ㅠㅠ 쇼케이스에 말렌카 케이크가 맛있어 보이길래 달달한 코코아 말렌카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제가 주문한 아메리카노(4,000원), 남편이 주문한 바닐라라떼(5,700원), 코코아 말렌카 케이크(5,900원)입니다.
코코아 말렌카는 시루떡이랑 닮은 것 같아요. ㅎㅎ 쫀득하고 달달해서 맛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에 찰떡궁합이었어요.
남편이 시킨 바닐라라떼는 많이 달았어요. 주문할 때 사장님이 케이크도 달고 바닐라라떼도 달아서 느끼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이유가 있더라고요. 단거 좋아하는 제 입에도 많이 달았습니다. ㅋㅋ 다음엔 좀 덜 달게 해달라고 해야겠어요.
집 근처에 분위기 좋은 카페를 또 한 곳 발견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혼자 시간 즐기러 와도 좋고 남편과 디저트 먹으러 오기에도 좋은 곳 같아요. 다음에는 소금빵을 맛보러 꼭! 다시 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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