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볼 만한 곳, 오설록 녹차밭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안녕하세요. 그란이입니다.
지난번에 제주여행 카멜리아힐 수국축제 방문 포스팅을 했었어요. 오늘은 카멜리아힐 가기 전 들렀던 오설록 티뮤지엄,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방문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오설록 티 뮤지엄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
*주차 가능
[2023.05 방문기준]
오설록 티뮤지엄에 바로 붙어있는 주차장은 자리가 많지 않아서 거의 항상 만차인 것 같아요. 위 사진 속 주차장을 지나 로터리에서 좌회전하면 바로 큰 주차장이 있으니, 조금 걷더라도 이쪽에 주차하는 게 한가하고 좋은 것 같아요.
5월 중순의 제주, 낮에는 해가 강해서 꽤 더웠어요. 그래서인지 오설록 티뮤지엄 내부는 사람이 많았고 녹차밭에는 생각보다 한가했습니다. 특히 티뮤지엄에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 놀랐어요. 녹차를 종류별로 많이들 사가시더라구요.
먹구름이 살짝 있긴 했지만, 대체로 맑은 하늘이 보여서 사진이 참 잘 나오더라구요. ㅎㅎ
오설록 티뮤지엄 건물 안에는 사람이 너무 북적북적 많아서 짧게 둘러보고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쪽으로 가봤어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영업시간 매일 09:00 - 18:00
*브런치, 아이스크림 17시 마감
[2023.05 방문기준]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뒤편에 있는 녹차밭 모습이에요. 녹차밭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건 처음인데 정말 광활하고 멋있더라구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카페는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녹차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어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는 제주 특화 케이크 메뉴들이 있었어요. 한라봉 핀 섬케이크, 오름 따라 섬케이크, 칠성돌 케이크, 한라산 케이크 등등!
*주문메뉴 : 제주 감귤 라떼 7,500원, 제주 목초 우유 라떼 7,500원, 돌코롬 크림 커피 6,800원
눈으로 보기에도 상큼해 보이는 제주 감귤 라떼는 감귤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음료였어요. 입안이 개운해지는 아이스크림맛이 좋았습니다.
제주 목초 우유 라떼도 시원해서 맛있었고, 돌코롬 크림커피는 무난했어요. ㅎㅎ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나와 티뮤지엄 건물 건너편에 있는 녹차밭도 구경하고 왔어요.
제주 오설록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다 보니 주말에 방문하면 사람 너무 많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하지만 티뮤지엄과 이니스프리 건물이 떨어져 있어서 인파가 분산되는 느낌이었고, 야외 정원과 녹차밭이 넓다 보니 동선이 많이 겹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바깥 구경은 햇볕 때문에 덥긴 했지만 예쁜 사진 많이 남길 수 있어서 들르길 잘했다 싶었어요. 오설록 근처에 관광지도 많아서 이동 동선 맞으면 중간에 들르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시부야 하치코 동상/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디즈니 스토어 시부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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