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아늑한 김포 카페 추천 '캐리커피(carrie coffee)'

김포 장기동 카페 추천 '캐리커피'

안녕하세요. 그란이 입니다. 벌써 2022년 새해가 밝았네요! 블로그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

 

새해 첫날 포스팅으로 애드센스 수익 정리를 해볼까 하다가.. 아직 지난달 잔액 확정이 안되어서 그건 다음 포스팅으로 미뤄야 할 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오늘은 얼마 전 다녀온 김포 카페 캐리커피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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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커피

'캐리커피'는 김포 장기동 고창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해있어요.

 

캐리커피-내부

내부는 따뜻한 색감의 원목 가구가 아늑한 느낌을 주는 분위기였어요.

 

캐리커피-1인좌석

큰 테이블 1개, 2인석 2~3개 정도로, 넓지는 않았지만 좌석 간 거리가 좁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조용한 분위기라 그런지 대부분 혼자 노트북 하면서 커피 한잔 하거나 둘이 오는 손님이 많더라고요.

 

 

또한 캐리커피는 반려견 동반 가능 카페라서 반려견과 오시는 분도 봤어요. 단, 반려견 동반 시 반드시 안고 있거나목줄 착용 및 착석시켜야 한다고 하니 동반하시는 분들은 숙지하셔야 할 것 같아요.

 

캐리커피-소품

개인적으로 집으로 통째로 옮겨오고 싶었던 공간! 구석구석 이런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으신 게 참 예뻤어요.

 

캐리커피-메뉴

커피 메뉴는 다양한 편이었고 가격도 4~5천 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었어요. 저는 요즘 아인슈페너 사냥꾼이기 때문에.. 비엔나커피를 주문, 같이 간 남편은 오렌지자몽쥬스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메뉴 : 비엔나커피 4,800원, 오렌지자몽쥬스 5,500원

 

캐리커피-케익

사진은 다 못 찍었는데 티라미수 외에 스콘, 쿠키 같은 디저트류도 몇 종류 있었어요. 배가 부른 상태라 따로 주문하지는 않았는데 알고 보니 치즈케이크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네요.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겠어요.

 

캐리커피-주문메뉴

귀여운 잔에 비엔나커피, 그리고 핑크색과 노란색 층층 색 조화가 예쁜 오렌지자몽쥬스가 나왔어요.

 

 

비엔나커피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있었어요. 부드러운 크림과 커피의 조화가 참 좋았습니다. 근데 요즘 양 많은 커피를 마시다 보니 양이 좀 적게 느껴져서 두 잔도 마실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ㅋㅋ

 

오렌지자몽쥬스

남편이 시킨 오렌지자몽쥬스도 잘 섞어서 맛을 한번 봤습니다. 제가 워낙 신걸 잘 못 먹어서 첫맛은 너무 셨는데 한 모금 한모금 마실수록 상큼한 맛이 개운해서 맛있었어요. 새콤한 거 좋아하시면 추천드려요!

 

아늑한 분위기도 너무 좋고, 기대했던 커피맛도 좋았던 캐리커피! 자주 지나가는 길에 있어서 한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이제야 간 걸 후회했어요. 가까우니 앞으로 자주 애용해야겠습니다.

 

김포 장기동 혼자 커피 마시기 좋은 조용한 카페 찾으신다면 캐리커피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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