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리뷰 | 썬더포스(Thunder Force)

넷플릭스 코미디 액션 영화 '썬더포스'

안녕하세요. 그란이 입니다. 지난 4월 9일 넷플릭스에서 영화 썬더 포스가 개봉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배우 멀리사 매카시와 옥타비아 스펜서가 주연인 슈퍼히어로 코미디 영화로, 개봉 전부터 기대했던 영화였어요. 시청 후기를 말하자면.. 그냥 무난했던 영화였습니다. 생각보다 재미는 없었지만 기대 없이 가볍게 본다면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영화 소개에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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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포스(2021)

영화 썬더포스 포스터

상영시간 : 1시간 47분

장르 : 슈퍼히어로, 액션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 벤 팰콘

출연 : 멀리사 매카시, 옥타비아 스펜서, 제이슨 베이트먼, 폼 클레멘티에프 외

기본 소개 : 슈퍼 빌런이 흔하디 흔한 세계. 리디아(멀리사 매카시)의 어린 시절 단짝인 과학자 에밀리(옥타비아 스펜서)가 일반인에게 초능력을 부여하는 과정을 개발하고, 한때 멀어졌던 두 사람이 도시를 지키기 위해 다시 손을 잡는다.

 

영화 썬더포스는 1983년 성간의 강력한 우주방사선이 지구를 덮치면서 우주방사선을 맞은 일부 사람들에게 유전자 변형을 일으켜 초능력을 갖게 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초능력을 갖게 된 인간들은 '미스크리언트'라 불리고 이들은 소시오패스의 성향을 갖고 있으며 일반인들을 해치는 존재입니다. 미스크리언트에게 에밀리(옥타비아 스펜서)는 부모님을 잃고, 이를 계기로 이들을 소탕하는 것을 평생의 과제로 삼게 돼요. 

 

에밀리는 학창 시절 리디아(멀리사 매카시)와 가까워지며 친하게 지내지만, 시간이 흐르며 뚜렷한 목표를 향해 공부에만 매진하는 에밀리와 그렇지 않은 리디아는 점점 멀어집니다. 몇 년 후 성인이 된 리디아는 건설 현장의 크레인 작업자로, 에밀리는 미스크리언트에 대적할 만한 성공한 과학자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리디아는 수년간 연락을 끓고 살았던 에밀리를 동창회에 부르기 위해 에밀리의 회사로 직접 찾아가고, 리디아는 자신의 실수로 유전자 변형된 슈퍼 세럼을 본인에게 투여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리디아는 괴력을 가지는 능력을, 애밀리는 투명인간이 되는 초능력을 가지는 '썬더포스' 팀을 꾸려 악당을 물리치려 하는 내용이 이어집니다.

 

출처 - 썬더포스 예고편

썬더포스의 주인공인 멀리사 매카시는 저번 넷플릭스 영화 추천 포스팅으로도 다루었던 배우예요. 썬더포스의 감독 벤 팰콘과 멀리사 매카시는 실제 부부 사이로, 이들이 협력한 영화는 이번이 다섯 번 째라고 합니다.

 

또 다른 주연 옥타비아 스펜서는 설국열차, 헬프 등 다수의 유명한 영화에 출연한 배우죠. 그리고 미스크리언트 중 하나로 나오는 폼 클레멘티 에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맨티스 역으로 출연해 잘 알려진 배우입니다. 그 외에도 제이슨 베이트먼, 바비 카나베일 등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그래서 더욱 기대가 컸던 것 같아요.

 

 

썬더포스는 미국의 리뷰 집계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110명의 비평가 중 25%만이 긍정적인 평가를 했고 대부분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균 평점은 4.1/10으로, "흥미롭지도, 재밌지도 않은 슈퍼 히어로 코미디이다.", "출연자들의 재능 낭비이다."라는 부정적인 평이 대다수네요.

 

솔직히 영화 초반까지만 해도 이야기가 꽤 흥미롭게 흘러가는 듯했지만 두 주인공이 슈퍼히어로가 되어 악당과 대적하는 장면들에서 살짝 삼류의 냄새가 솔솔..ㅋㅋ 약간의 팬심으로 보던 저는 '이 영화 B급 영화다' 신랑은 '아니다 C급이다' 라면서 봤네요.

 

많은 기대는 하지 마시고 킬링타임용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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