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드 추천 | 더 볼드 타입 (The Bold Type)

넷플릭스 미드 추천, 더 볼드 타입 The Bold Type

안녕하세요. 그란이 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미드 소개 포스팅입니다. 요즘 한창 즐겨보고 있는 드라마가 있는데요, 바로 '더 볼드 타입(The Bold Type)'입니다. 현재 2020년 시즌4까지 나온 상태이고 아쉽게도 넷플릭스에서는 시즌3까지만 볼 수 있어요. 시즌마다 10회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금 저는 시즌3 거의 마지막 회만 남겨두고 있어서 아껴보고 있습니다. 어서 시즌4 떴으면..!

 

The Bold Type (더 볼드 타입)

더 볼드 타입 포스터

방송 국가 : 미국

방송 기간 : 2017년(시즌1), 2018(시즌2), 2019(시즌3), 2020(시즌4)

방송 분량 : 41~43분

장르 : 코미디 드라마

출연 : 케이티 스티븐스, 메건 페이히, 아이샤 디 외

기본 소개 : 글로벌 여성 잡지 Scarlet(스칼릿)에서 일하는 세 여성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열정을 다룬 드라마

 

출처 - 넷플릭스 홈페이지

저는 드라마 가십걸을 정말 재밌게 봐서 여러 번 돌려 봤었는데, 넷플릭스에서 사라지면서 한동안 비슷한 장르의 재밌는 미드를 찾지 못했었어요.

*내용 수정* 가십걸 넷플릭스에서 1월에 종료된다고 했었는데 재계약 된건지 2021.4 현재 넷플릭스에서 가십걸 볼 수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더 볼드 타입은 가십걸과 중국 드라마 겨우 서른과 비슷한 결의 드라마인 것 같아요. 세 여성의 우정과 사랑을 담은 건 겨우 서른과 비슷하고, 사는 환경은 다르지만 맨해튼, 패션 등 여러 가지 소재는 가십걸과 비슷합니다.

 

그럼, 세명의 주요 캐릭터와 배우들을 소개 해볼게요.

 

제인 슬론 역(케이티 스티븐스)

더 볼드 타입 제인 슬론

제인은 4년간의 인턴생활을 마친 스칼릿의 정식 기자로, 여성 잡지에서 흔히 다루는 주제들 뿐만 아니라 정치적 의견을 담은 기사들도 다루며 스칼릿 안에서 기자로서 입지를 다지는 캐릭터입니다. 초반에 살짝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런 경험들도 자신의 커리어로 삼으며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에요.

 

제인 슬론 역을 맡은 배우 케이티 스티븐스는 1992년 12월 8일 생으로 미국의 배우 겸 가수입니다. 스티븐스는 3살 때 공연과 노래를 시작했고 2009년 16세의 나이로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해 Top9에 오른 경력이 있네요. 극 중에서 노래하는 장면이 몇 번 나오는데 목소리가 심상치 않긴 했어요.

 

그 후 드라마 '페이킹 잇', 영화 '폴라로이드'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 겸 싱어송 라이터를 겸하고 있고 2018년 가수 Boys Like Girls 멤버 폴 디조반니와 약혼, 그리고 2019년 결혼했다고 하네요.

 

 

↓ 개인 인스타그램에도 노래하는 영상이 많이 게시되어 있네요. ㅎㅎ ↓

★케이티 스티븐스 인스타그램

 

서턴 브레이디 역(메간 파히)

더 볼드 타입 서턴 브레이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서턴 브레이디. 서턴은 어려서부터 알코올 중독의 홀어머니와 살며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인물로, 회사 내에서도 까다롭기로 유명한 로런 박이라는 상사의 어시스트를 3년간 견뎌냅니다. 드디어 보수를 올려 다른 부서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지만, 높은 보수를 포기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 다시 패션 부서의 어시스트로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회사의 중역 리처드 헌터와 비밀 사내연애를 하며 꿈과 사랑 모두를 현명하게 지켜나가려 애쓰는 캐릭터입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항상 씩씩하게 일어나는 모습이 멋진 캐릭터인데, 특히 코믹적 요소가 담긴 장면들에서 서턴의 연기가 돋보여요. 패션 쪽 일을 하는 캐릭터답게 옷을 참 예쁘게 입어서 옷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서턴 브레이디를 연기한 메간 파히는 1990년 4월 25일 생으로 미국의 가수 겸 영화, 연극배우입니다. 2010년 뮤지컬로 데뷔를 했고 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했지만 이후 극장을 넘어 영화와 TV 분야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고 있는 배우입니다. 대표작으로는 잃어버린 'Just add romance', 'The lost valentine'등이 있습니다.

 

★메간 파히 인스타그램

 

캣 에디슨 역(아이샤 디)

더 볼드 타입 캣 에디슨

백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캣 에디슨은 정신과 의사인 부모님 덕에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살아온 캐릭터입니다. 어린 나이에 스칼릿의 소셜미디어 분야 팀장을 맡으며 일적으로는 일찍 성공하지만, 사랑과 연애에 있어서는 많이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는 인물이에요. 가끔 솔직하고 충동적인 행동으로 난관에 부딪히는 일이 많지만 그런 당차고 솔직한 모습이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캣 역을 연기한 아이샤 디는 1993년 9월 13일 생의 호주 출신 배우이자 가수로, 2008년 호주-캐나다 어린이 TV 시리즈 The Saddle Club에서 주요 역을 맡았고 그 후로도 시트콤, 드라마 시리즈의 주연을 맡아왔습니다.

 

★아이샤 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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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다 보면 세명의 주인공이 기쁜 일이 있으면 본인 일처럼 기뻐해 주고, 힘든 일이 있으면 서로 보듬어주는 모습이 감동과 재미를 주는데요, 세 배우의 케미도 정말 좋아요. 회사에 이런 동료 둘만.. 아니 하나만 있어도 정말 다닐 만할 듯.. ㅎㅎ 드라마는 드라마겠죠?

 

각 배우의 인스타그램을 보니 실제로도 많이 친하고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시리즈물 미드를 보다 보면 시리즈 중간중간 배우들 간의 불화설, 하차.. 등등 말이 많은데 이 드라마는 그런 사건 없이 잘 진행되는 거 같아 더 좋아요.

 

현재 시즌5 제작까지 확정된 상태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마음으로는 모던 패밀리처럼 롱롱 시리즈를 제작해줬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뉴욕 땅은 밟아보지도 못했지만 직장 내, 외로 나오는 뉴욕의 모습을 경험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거든요.

 

가십걸, 섹스 앤 더 시티 이런 장르의 미드 좋아하신다면 더 볼드 타입도 한 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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