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감자요리 후기 (에어프라이어 감자 버터구이)
안녕하세요. 그란이 입니다.
에어프라이어로 냉동 치킨을 해먹은 이후 에어프라이어 요리에 빠져있어요.
시어머니께서 감자를 많이 주셔서 그중 크기가 좀 작은 감자들은 뭐 해먹어볼까 하다가 휴게소에서 먹던 알감자 버터구이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제가 해본 방법 공유해볼게요!
※ 감자 크기와 양, 에어프라이어 종류에 따라 시간과 온도는 다를 수 있으니 이 점 감안하여 봐주세요 :-)
에어프라이어로 휴게소 알감자 버터구이 만드는 방법
먼저 감자를 쪄주기 위해서 껍질을 벗겨주었어요. 감자 껍질째로 삶거나 쪄준 후 껍질을 벗겨내도 상관 없습니다.
물에 담가 삶으려다가 집에 찜냄비가 있어서 찜기에 쪄줬습니다.
처음부터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줘도 되지만 그렇게되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더라구요. 그래서 먼저 찐 후 에어프라이어에 옮겨줬어요 ㅎ
20분 정도 찐 후에 꺼냈어요. 다른 감자들에 비하면 작은 크기이긴 해도 휴게소식 알감자 버터구이 해먹기엔 너무 큰 것 같아서 한입크기로 잘라줬습니다.
너무 대충 자른 건지 모양은 안나네요^^;
나중에 먹으며 생각한 건데 감자 겉면이 바삭하고 쫀득하게 맛있어서 조금 더 잘게 잘라서 표면적을 늘릴걸..하고 후회했답니다. ㅋㅋ
잘라준 감자는 에어프라이어에 안착 시키고,
그 위에 버터와 허브향 솔트(일반 소금도 괜찮아요!), 설탕 아주 약간 뿌려줬어요.
그 다음 180도에서 10분, 다시 감자 뒤집어서 180도 10분 정도 튀겨주었습니다.
버터를 조금 많이 한것 같다 싶었는데 역시나 기름이 좌르륵.
다음엔 버터 양을 줄이고 중간에 뒤집을 때 모자라보이면 더 넣어주는 식으로 해야할 것 같아요.
접시에 쿠킹호일을 깔고 알감자를 나름 예쁘게 놓고 시식해보았어요.
단짠 쫄깃한 알감자. 기름은 조금 많았지만 성공이에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감자 겉면이 쫀득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겉면만 뜯어먹고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야식, 아이들 간식에도 좋을 것 같은 감자 버터구이,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요리해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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