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 승차권 수령 후기 (나리타공항, 신주쿠역)
안녕하세요. 그란이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는 나리타공항, 신주쿠역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넥스) 지정석 승차권 수령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 넥스(N'EX) 예약 방법 (나리타공항에서 도쿄/시부야/신주쿠 이동 방법)
나리타공항에서 넥스 티켓 발권하기
나리타공항에서 수하물을 찾고 나와서 왼쪽을 보면 Visitor Service Center가 크게 보이는데요, 슈퍼마리오 벽 왼쪽으로 표기되어있는 '철도' 표시를 따라 이동하면 됩니다.
안내 방향에 따라 한층 내려가면,
패밀리마트 맞은편, 스타벅스 옆쪽으로 넥스 티켓 자동발매기를 볼 수 있어요.
자동발매기에는 한국어 지원이 되어서 손쉽게 발권할 수 있었어요!
넥스 승차권 수령은 ①QR코드 판독을 통한 기본 티켓 수령 → ②지정석 예약을 통한 지정석 티켓 수령 순서로 진행해야 합니다.
*온라인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할인승차권 및 회수권을 눌러 구입할 수 있어요!
먼저 언어를 한국어로 변경 후 QR코드 판독 버튼을 누르고, 메일로 받은 QR코드 인식 및 여권 인식을 하면 기본 티켓 2장(나리타공항 출발 → 도쿄 도심 도착 1장, 도쿄 도심 출발 → 나리타공항 도착 1장)이 나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출발하는 티켓은 바로 사용하는 승차권이고, 나머지 한 장은 나리타공항으로 다시 올 때 사용해야 하므로 여행기간 동안 잘 가지고 있어야 해요!
저는 왕복 성인 2명 예약했기 때문에 총 4장이 나왔습니다.
다시 초기화면으로 돌아와서 할인 승차권 및 회수권을 이용하여 지정석 예약 버튼을 누릅니다.
발매기 왼쪽 하단 승차권 투입구에 나리타공항 출발 → 도쿄 도심 도착 티켓을 수량(인원수)에 맞게 투입 후 투입 완료 버튼을 눌러줍니다. 저는 2명이기 때문에 2장 투입 후 버튼 클릭!
이때 반드시 나리타공항 출발 티켓을 넣어줘야 해요! 실수로 한 장은 도쿄 도심 출발 티켓을 넣었다가 안 돼서 잠시 당황했었어요.. ㅎㅎ
승차권 투입 후 하차역, 승차시간, 좌석을 선택해 줍니다.
지정석 예약까지 마친 승차권 사진이에요. 처음 발급된 티켓은 목적지와 좌석 번호 아무것도 기재되어있지 않았는데, 지정석 예약까지 마치면 이렇게 목적지와 탑승시간, 도착시간, 좌석 번호까지 정확히 기재되어서 발급됩니다.
자동발매기에서 발매를 마치고 왼쪽으로 돌아서면 바로 넥스 타는 곳 표지판을 볼 수 있었어요. 개찰구를 지나 표지판 표시대로 한층 내려가면 바로 넥스 플랫폼이 나옵니다.
▼JR 철도회사 공식홈페이지 가이드▼
나리타 공항 넥스 시간표
나리타 공항에서 출발하는 나리타 익스프레스 넥스 시간표는 공항 홈페이지 나리타공항 액세스 네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 넥스 탑승 후기
넥스 타는 곳을 내려가면 타는 곳 상단에 열차 시간이 있어서 헷갈리지 않게 탈 수 있었어요.
나리타 익스프레스, 넥스 열차 모습이에요.
우리나라 고속열차처럼 자리가 널찍했고 앞뒤 간격도 넓은 편이라 편했습니다.
객차마다 자물쇠 달린 수하물 보관함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단, 비밀번호 잊어버리면 종착역까지 가야 한다는 점 주의..!
신주쿠역에서 넥스 티켓 발권하기
여행 마지막날, 신주쿠역에서 다시 나리타 공항으로 돌아가기 위해 넥스 지정석 예약 티켓을 발권했습니다. 티켓 발권은 신주쿠역 남쪽 개찰구와 동쪽 출구에 있는 JR 동일본 여행 서비스 센터에서도 가능한데, 저는 신주쿠역 남쪽출입구 쪽에 있는 자동발매기를 이용했어요.
여행 내내 잘 가지고 있던 넥스 티켓을 투입하고 목적지와 시간, 좌석지정을 마친 뒤 승차권을 수령하면 완료!
신주쿠역 JR선 타는 개찰구를 통해 들어가면 넥스 타는 곳 5번, 6번 승강장 안내 표시를 볼 수 있어요.
승차시간 확인 후 넥스 탑승!
여기까지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도심 이동 방법 중 하나인 나리타 익스프레스 탑승 후기를 써보았습니다. 환승 없이 목적지까지 빠르게 갈 수 있고 좌석도 편해서 좋았지만, 나리타 공항 자체가 도심에서 멀다 보니 신주쿠까지 1시간 20분 정도 가야 하는 시간이 조금 아까웠어요. ㅎㅎ
다음에는 도쿄 도심에서 가까운 하네다 공항을 이용하고 싶어요. 이번에는 가격차이가 많이 나서 어쩔 수 없이 나리타공항을 이용하긴 했는데, 막상 도쿄 도착한 후에는 차라리 돈 더 내고 시간을 아낄걸..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언제 또 가게 될 진 모르겠지만 다음엔 되도록 하네다공항으로 가기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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