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미니 스탁 - 테슬라 주식 천 원부터 살 수 있다!
안녕하세요. 그란이 입니다. 지난달 카카오 뱅크 이벤트로 미니 스탁이라는 어플을 알게 되었어요. '천 원으로 시작하는 해외주식 투자'라는 타이틀에 혹 해서 한번 가입해봤습니다.
미니 스탁 가입 시, 혜택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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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1 한국투자증권 첫 계좌 개설하면 해외주식 증정 (스타벅스, 애플, 아마존 디즈니 중 원하는 종목의 주식 8천 원만큼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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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2 미니 스탁 첫 가입 시 해외주식을 또 증정 (테슬라, 나이키, 구글, 넷플릭스 중 랜덤으로 2천 원만큼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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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3 거래수수료 무료 (1만 원 이하 주문 시 월 10건까지 거래 수수료가 무료, 무료 소진 이후부터는 주문금액의 0.25 % 수수료 부과, 2021년 12월 31까지)
혜택이 작년 말과 비슷한 것 같긴 한데 증정하는 주식 종목에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저는 한국투자증권 계좌가 있는 상태라서 1번 혜택은 못 받고 2, 3번 혜택만 받았습니다. 랜덤으로 주는 주식으로는 테슬라 주식을 2천 원어치 증정받았어요. 재미 삼아해 본다고 여기에 8천 원 더 추가해서 1만 원을 채워봤는데요, 현재 테슬라 주가 기준으로 0.014013 주 보유한 상태라고 나오네요. ㅋㅋ 정말 작죠.
미니 스탁은 환전 없이 원화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이 기존 해외주식 거래와의 차이점이에요. 대신 실시간 투자가 불가능 한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주식 주문은 24시간 가능하지만, 접수된 주문은 미국 거래소가 오픈하는 날 22시까지 접수된 주문이 해당일 22시~다음날 06시 시에 주문 체결 작업이 진행되고, 다음날 미국 거래소 종료 후 06시 30분까지 체결된 주식이 분배되는 순서로 진행된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현재 미국 증시의 모든 종목을 살 수는 없고, 미니 스탁에 선정된 몇몇 대형 우량주만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해요. 이 부분은 미니 스탁에서 향후 서비스 가능한 주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니 한번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이런 몇 가지 단점들이 있지만 소액으로(그것도 원화로) 미국 우량주를 조금씩 살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보고 저도 조금씩 모아볼까 합니다. 천 원부터 가능하니까 카카오 뱅크 저금통 모으듯이 모아 보면 언젠가 쌓여있겠죠? 저 같은 주린이에게 괜찮은 투자인 것 같아요. :)
여기까지 한국투자증권 미니 스탁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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