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원작 드라마 나빌레라 3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 (박인환, 송강 주연)
안녕하세요. 그란이 입니다. 얼마 전 넷플릭스 공개 예정 추천 작품으로 뜬 '나빌레라'라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어요. 넷플릭스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tvN에서 방영 예정인 월화드라마였습니다. 웹툰 원작인 드라마로, 3월 22일 월요일 오후 9시에 첫방송된다고 합니다. 매주 월요일 넷플릭스에서도 업데이트된다니 참고해 주세요!
나빌레라란?
여기 아주 오랫동안 발레를 꿈꿨던 늙은이가 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고, 감히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그 아이를 만나기 전까지는.
스물셋의 그 아이는 사는 게 무거워 꿈이 희미해지고 있었다. 그저 춤을 추는 것만으로도 충분했고, 감히 내일은 생각할 수 없었다. 그 할아버지를 만나기 전까지는.
'나빌레라'는 꿈에 대한 이야기다. 꿈이 있거나 혹은 꿈이 없거나 아니면 꿈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 누구나 꼭 한 번은 날아오르는 이야기다.
[출처 - tvN 홈페이지]
소개 글부터 줄거리가 궁금해집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일흔의 나이로 발레를 시작한 할아버지와 꿈 앞에서 방황하는 스물 셋 발레리노의 성장드라마라니! 발레리노 소재의 드라마는 아직 없었던 것 같은데 소재부터 신선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럼, 출연 배우들을 살펴볼게요.
나빌레라 인물 소개
*인물 소개는 tvN 홈페이지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박인환 배우 (심덕출 역)
여러 작품에서 푸근한 할아버지 역으로 많이 출연하신 박인환 배우님이 발레를 꿈꾸는 할아버지, 심덕출 역을 맡았습니다. 심덕출 캐릭터는 은퇴한 우편집배원으로, 세 아버지의 아버지 그리고 한 여자의 남편으로 성실하게 사는 인물입니다. 오래된 꿈같은 것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했지만 칠순을 앞두고 우연히 스물셋 발레리노 채록을 보고 가슴이 뛰며 발레에 대한 꿈을 드러냅니다.
"덕출의 오래된 꿈이 들썩였다. 그래, 마지막으로 해보자. 나 발레한다...!"
송강 배우 (이채록 역)
최근 넷플릭스 스위트홈으로 인기를 끈 송강 배우가 이채록 역으로 출연하네요. 이채록 캐릭터는 까칠하고 어두운 성격의 무용원 휴학생으로, 6살 때부터 축구를 했지만 고3이 되어서야 축구에 재능이 없다는 걸 깨닫고 발레를 시작한 인물입니다. 발레를 늦게 시작했지만 일 년 만에 무용원에 입학할 정도로 타고난 재능을 가졌지만 슬럼프를 겪고 있습니다. 그런 채록 앞에 일흔의 덕출이 나타나고 채록은 아버지에게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칭찬을 덕출로부터 듣게 됩니다.
"할아버지... 진짜 그렇게 생각해요?"
나문희 배우 (최해남 역)
제가 정말 좋아하는 나문희 선생님! 나문희 배우님이 연기하는 최해남 캐릭터는 덕출의 아내로, 자식 인생이 곧 내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인물입니다. 내 새끼들 걱정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머리가 아픈데, 다 늙어서 문제를 일으키는 덕출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나빌레라 인물 관계도
이들 외에도 채록의 동창과 발레 스튜디오 사람들, 덕출의 가족들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분들이 많이 나오네요. 아래 인물 관계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물 소개와 출연 배우들 보니 더 기대되는데요, 저는 웹툰은 보지 않았지만 재미와 따뜻한 감동으로 인기를 많이 끈 작품이었다고 해요. 웹툰의 인기를 그대로 가져갈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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