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순진우유 시리즈 후기 | 폭신폭신 우유 브레드, 순진 우유 크림빵

뚜레쥬르 순진 우유 시리즈 후기 (폭신폭신 우유 브레드, 순진 우유 크림빵)

안녕하세요. 그란이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뚜레쥬르의 신제품 순진 우유 시리즈 리뷰입니다. 순진 우유는 '순수하고 진한 우유 그대로 시리즈'를 말해요. 우연히 지나가다가 뚜레쥬르 매장 밖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고 바로 들어갔어요.

출처 - 뚜레쥬르 홈페이지

소띠 해를 맞아서 이런 시리즈가 나온 건지 ㅎㅎ 젖소 모양의 케이크도 있네요. 저는 폭신폭신 우유 브레드와 순진 우유 크림빵을 사 왔어요. 제가 간 곳 뚜레쥬르 고촌점은 김포 페이 가맹점이라 경기도 재난지원금 사용했어요!

뚜레쥬르 신제품

포장지도 불투명한 것이.. 우유 느낌 물씬 나네요. 폭신폭신 우유 브레드는 2,800 원, 순진 우유 크림빵은 2,000 원이었습니다. skt 통신사 할인받아서 4,300 원 결제했어요.

뚜레쥬르 순진우유

폭신폭신 우유 브레드는 물 한 방울도 넣지 않고 우유로만 반죽하여 폭신폭신하고 담백하다고 쓰여있네요. 문구 보는 순간 얼마나 촉촉, 쫀득할까 기대...ㅎ 순진 우유 크림빵은 맛있는 빵내음이 퍼져나가는 반죽 모양을 형상화한 제품이라고 해요.

뚜레쥬르

호오 일단 비주얼 좋아요. 만졌을 때도 쫀득함이 느껴졌습니다.

뚜레쥬르 순진 우유 크림빵

먼저 크림빵을 먹어봤어요. 정말 우유 그대로의 크림이면서 달달했어요. 제스타일!! 빵 부분도 정말 쫀득하고 맛있었어요. 다만 크림 양이 조금 적은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뚜레쥬르 폭신폭신 우유 브레드

사실 제가 담백한 맛의 빵을 별로 안 좋아해서 큰 기대 없이 산 건데, 예상외로 입맛에 맞았어요! 촉촉한 식빵 맛이려나.. 싶었는데 담백하면서 단맛도 있고 무엇보다 촉촉한 식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먹으면서 '정말 우유로만 반죽했나 본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

 

다 먹고 나니 한 개씩만 사 온 게 조금 후회되었어요. 이번 주에 남편 데리고 또 가야겠어요. 오늘 먹은 두 가지와 빵 속에 우유 퐁당이라는 머핀같이 생긴 것도 먹어보려구요!

뚜레쥬르 신제품 순진 우유 시리즈 만족스럽습니다. 순우유맛 좋아하시면 취향에 맞으실 거예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