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벅 봄시즌 음료 HARUZORA 밀크커피, ICHIGO 프라푸치노(가격/맛 후기)
안녕하세요. 그란이입니다. :)
이번 나고야 여행에서도 스타벅스는 빠질 수가 없었는데요, 신메뉴 도전을 좋아하는 남편 덕에 일본 봄시즌 메뉴를 두 가지 먹어보고 왔습니다.
일본 스타벅스 HARUZORA 하루조라 밀크커피 프라푸치노
첫번째 먹어본 시즌음료는 HARUZORA 하루조라 밀크커피 프라푸치노였어요. HARUZORA(春空)는 봄하늘, 봄하늘을 표현한 음료인가 봅니다.
톨사이즈만 가능하고, 750엔이었습니다.
음료 설명을 번역기 돌려보니 음료 안에 스트로베리 볼이 들어있고 볼을 빨대로 깨면 스트로베리 밀크커피 맛으로 변신한다고 하네요.
오른쪽이 하루조라 프라푸치노입니다. 메뉴판에 딸기그림이 너무 강렬해서 처음 모습은 잘못 나온 건 줄 알았어요.
밀크커피 프라푸치노 위에 하늘색 밀크 무스가 올라가 있는데요, 위에 휘핑도 슴슴 아래 프라푸치노도 슴슴한 맛이었습니다. 스트로베리 볼을 깨서 먹는 건지 모르고 남편은 마지막에 그냥 씹어먹었는데, 딸기보다는 체리에 가까운 맛이었다고 해요. 전체적으로 인상적인 맛은 아니어서.. 비추입니다. 사실 맛없음에 가까웠어요.
이날 나고야 파르코에 있는 스타벅스였는데 시즌 상품은 많지 않았어요. 혹시 스누피가 있을까 싶었는데 없었습니다. ㅠㅠ
일본 스타벅스 ICHIGO 이치고 프라푸치노
두 번째 시즌음료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센트레아 나고야공항 스타벅스에서 먹은 이치고 프라푸치노(딸기 프라푸치노)였습니다.
멋스러운 와인잔에 담겨있는 음료의 모습. 아래 아주 작은 글씨로 사진의 글라스는 실제 제공용과 다르다고 적혀있었어요.
딸기 프라푸치노 가격은 707엔이었고 톨사이즈만 가능했습니다. 하루조라 밀크커피 프라푸치노 맛에 너무 실망을 했던 탓에 의심 반, 기대 반으로 주문했어요. 이건 이름부터 딸기니까 정말 딸기맛이겠지! 하면서 말이에요.
비주얼부터 합격이었어요. 휘핑크림은 단맛이 거의 없는 우유맛이었지만 아래 음료 부분의 딸기 단맛이 강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가끔씩 씹히는 딸기과육이 상큼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
특별한 맛이라기보다 진한 딸기맛이 강한 '진짜 딸기 프라푸치노'였습니다. ㅎㅎ 맛있게 잘 먹었어요.
스타벅스 티바나 티 메뉴 추천 '유자민트티' (feat.스타벅스 김포공항DT점)
스타벅스 티바나 티 메뉴 추천 '유자민트티' (feat.스타벅스 김포공항DT점)
스벅 티바나 차 메뉴 추천, 유자민트티(클래식 시럽)안녕하세요. 그란이입니다. :) 오늘은 스타벅스에서 가끔 즐겨 먹는 티바나 메뉴 유자민트티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커피는 왠지 안
taeranstory.tistory.com
영종도 복합문화 공간 대형 카페 메이드림(MADE林) 방문 후기
영종도 복합문화 공간 대형 카페 메이드림(MADE林) 방문 후기
영종도 카페 추천, 교회를 리모델링한 감성 카페 '메이드림'안녕하세요. 그란이입니다! 지난번 네스트호텔로 호캉스를 가기 전, 영종도 대형 카페로 유명한 메이드림에 들렀었어요. 메이드림은
taeranstory.tistory.com
'여행 > 2025 나고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접 구워먹는 나고야 함박 스테이크 맛집 '키와미야(Kiwamiya) 나고야 파르코점' (3) | 2025.04.20 |
---|---|
사카에역 생과일 주스 맛집 '카네야 KANEYA fruit works' (0) | 2025.04.19 |
포켓몬 굿즈 천국, 나고야 포켓몬센터 후기 (나고야 파르코 백화점) (9) | 2025.04.18 |
벚꽃이 만개한 4월의 나고야성 (사카에에서 나고야성 가는 법) (7) | 2025.04.18 |
이치란 라멘 나고야 사카에점 주말 웨이팅 후기(한국어 지원/카드결제 애플페이 가능) (10) | 2025.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