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원작 영화 '한국이 싫어서' 후기안녕하세요. 그란이입니다. 지난 금요일 퇴근 후,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한편 보려고 고르던 중 배우 고아성 주연의 영화 한국이 싫어서가 떴길래 바로 봤습니다.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개봉 전 TV에서 소개하는 걸 보고 다소 자극적일 수 있는 제목이 참 인상적이었던 영화였어요. 지난주에 넷플릭스 웨이브에 영화가 뜬것 같은데, 저는 몇 달 전 소설을 먼저 읽어봤었어요. 소설책의 띠지를 보고 알았는데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다고 하네요. 영화도 비슷하게 진행되던데 원작 소설에서도 주인공인 계나(고아성 역)가 독자에게 말하듯이 진행되는데요, 그래서인지 주인공 계나와 한층 가까운 지인의 느낌으로 그녀의 감정을 온전히 느끼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