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맛집 황해해물칼국수 주말 방문 후기

영종도 네스트 호텔 근처 맛집, 황해해물칼국수 (1호점, 2호점)

안녕하세요. 그란이입니다!

 

지난번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방문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 황해해물칼국수 2호점 방문 후기입니다.

 

황해해물칼국수 2호점

 

영업시간 09:00 - 19:00

*주말이나 공휴일 재료소진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음

 

황해해물칼국수-주차장

황해해물칼국수는 1호점, 2호점이 있는데요, 바로 옆옆 건물(?)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요. ㅎㅎ 황해해물칼국수 1호점은 많이 협소하다고 해서 아예 2호점으로 방문했습니다.

 

나올 때 보니 1호점에서 먹을 경우에도 주차장은 2호점 주차장으로 이용해야 하는 것 같았어요.

 

 

주차장

황해해물칼국수는 워낙 맛집으로 유명해서 주말에는 웨이팅이 기본이라고 해요. 저는 토요일 11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주차자리는 여유 있을 정도였습니다.

 

 

대기번호

주차가 여유 있길래 혹시 대기 없나 싶었지만! 역시나 대기가 있었어요. 가게 안쪽 카운터에 가면 대기표를 받을 수 있었고 저는 17번이었습니다.

 

앞에 다섯 팀 정도 있었는데 10분 안되게 기다렸다가 들어갔어요. 메뉴가 한 가지라서 그런지 회전율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입구 안내문을 보니 사람 많은 주말, 공휴일에는 추가 주문 불가하다고 합니다.

 

 

칼국수-김치

자리에 앉기도 전에 '칼국수 2인 드릴까요?' ㅎㅎ 정말 속전속결로 주문이 진행되었어요.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는 셀프코너에서 추가로 이용 가능했습니다. 칼국수에는 김치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써! 김치 맛은 합격이었습니다. ㅎㅎ

 

 

황해해물칼국수-메뉴

메뉴 정말 간단하죠. ㅎㅎ 메인메뉴인 해물칼국수 1인에 13,000원이고 산낙지와 전복이 추가 메뉴로 있었어요.

 

 

해물칼국수

해물 칼국수 2인분이 나왔습니다. 가리비, 바지락조개가 듬뿍 들어가 있고 북어도 들어있었어요. 덕분에 더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났던 것 같아요.

 

 

황해해물칼국수

재료가 푸짐해서 맛있게 먹었지만 가격이 조금 비싼 감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이.. 바지락에 해감이 안된 것들이 있었는지 모래를 좀 씹었고, 매장 내 손님도 많고 직원도 많다 보니 굉장히 정신없었어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먹으니 맛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ㅠㅠ

 

국물도 시원하고 면도 쫄깃하니 맛있었지만 아쉬움이 좀 컸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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