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형 아트 베이커리 카페, 55갤런(55gallon)
안녕하세요. 그란이 입니다. :)
오늘은 폐드럼통을 업사이클링하여 만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김포 대형카페 55갤런 방문후기입니다.
55갤런
영업시간 10:30 - 20:30
매달 첫 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주차가능
55갤런은 김포에서 강화도 가는 길에 위치해 있어서 지나가면서 많이 봤던 곳이었어요. 엄마가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부모님 모시고 방문했습니다. ㅎㅎ
대형건물에 걸맞게 주차장도 넓게 있었어요. 모아아울렛도 바로 옆에 있어서 주차 걱정이 없겠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꽃향이 가득했어요. 이쪽 입구 쪽에도 모두 좌석으로 되어있었습니다.
내부는 빈티지한 느낌의 장식물들로 가득 차 있어서 마치 강화도 카페 조양방직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차이점이라면 55갤런은 모두 업사이클링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 판매도 하고 있었다는 점이에요!
55갤런에는 시그니처 페스츄리 드럼통을 비롯해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들이 있었어요. 옆쪽엔 케이크 종류도 있었습니다.
샐러드, 파스타, 피자 등 식사 메뉴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저는 커피와 페스츄리 드럼통을 골라 주문했어요.
카페 내부 규모가 크다 보니 층별 안내도 있었어요. 내부는 3층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층마다 정수기 여부, 화장실 여부가 적혀있었어요.
주류이용도 가능했고 와인 판매도 하고 있었는데요, 주류 이용 시에는 2층은 반입 금지라고 하네요!
카페 내부 좌석은 공간마다 다른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어요. 따로 놓고 보니 아예 다른 카페 같은 느낌을 주네요. ㅎㅎ
저희는 3층으로 올라가 봤어요.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구경 겸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3층은 식물이 가득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분위기도 가장 밝았어요.
제가 주문한 디카페인 카페라떼(7,500원)입니다. 디카페인이라 500원 추가되었어요. 커피는 무난히 맛있고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플레인 페스츄리 드럼통(9,000원)이에요. 플레인 외에 마스카포네 크림, 말차 크림, 초코 크림이 든 드럼통도 있었어요. 플레인이라 담백하긴 했지만 크림이 들어간 드럼통 먹어볼걸 후회했습니다. ㅎㅎ
김포 대형카페 55갤런은 카페 자체가 워낙 커서 다른 손님들과 멀찍이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게 가장 좋았어요. 빵과 커피도 맛있었고요. ㅎㅎ 무엇보다 주차 편한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네요.
업사이클링 작품 구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 보내고 싶으시다면 55갤런 카페 추천드려요. 카페 위치상 강화도 가는 길, 오는 길에 들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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